정호연, 이번에 또…韓 뱃씨 연상 장신구로 에미상 시선집중
기사입력 : 2022.09.13 오전 9:55
사진 : 에미상,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에미상,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정호연이 또 한 번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알렸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정호연이 참석했다.


정호연은 비즈로 장식된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모델답게 한쪽이 트인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남다른 헤어장신구였다. 뱃씨를 연상케하는 장신구로 헤어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준 것. 뱃씨는 여자 어린이의 머리장식품으로 사용됐다. 정호연은 이를 드레스에 걸맞게 재해석해 착용했다.

앞선 지난 2월 개최된 '제28회 SAG(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도 정호연은 댕기머리 스타일의 헤어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스타일링은 정호연이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정호연의 남다른 센스가 느껴지게 했다.

한편, 정호연의 여우조연상 수상은 불발됐다. 하지만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의 가장 큰 TV·시리즈 시상식인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에 후보이자 시상자로 당당하게 자리해 한국의 미를 알렸다.


사진 : 에미상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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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이크업아티스트 니나박 인스타그램

사진 : 메이크업아티스트 니나박 인스타그램

사진 : 메이크업아티스트 니나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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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미상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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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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