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간담회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강타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7일 강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Eyes On You'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최강창민이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강창민은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자 형님"이라고 강타를 소개했고, 강타는 "이 자리에 오면서 MC를 들었다. 제가 도와드려도 모자랄 판에 정말 서프라이즈"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저도 오면서 굉장히 떨렸다"라며 "형님의 간담회 MC를 맡게 되어 영광이고, 정말 뜻깊은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타는 "정말 고마워서 앞으로는 (창민 씨가) 원하지 않더라도 도움을 드리겠다는 맹세를 했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강타의 데뷔 26주년을 기념하는 'Eyes On You'는 동명의 타이틀곡 등 신곡을 포함, 25주년 프로젝트로 선보인 싱글 곡들까지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Eyes On You (야경)'은 긴박한 드럼과 여유로운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R&B 장르로, 둘만의 시간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야경 속 함께 추는 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로 강타만의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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