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정일우X권유리, 날라리 10대 변신? 교복 입은 모습 포착
기사입력 : 2022.09.07 오후 1:56
사진: KT스튜디오지니 제공

사진: KT스튜디오지니 제공


‘굿잡’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이 학생으로 변신한다.

ENA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권희경, 연출 강민구·김성진) 5회가 오늘(7일) 밤 시청자를 찾아온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돈세라(권유리 분)의 보육원 동생 한수아(민채은 분)가 의문의 패거리에 의해 납치당했다. 한수아를 찾기 위해 초시력을 쓰다가 쓰러진 돈세라와, 그런 돈세라를 구하는 은선우(정일우 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교복을 입은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 사나희(송상은 분)의 모습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한수아를 납치한 일당을 잡기 위해 탐정단이 펼치는 작전을 포착한 것이라고. 아이들을 납치한 패거리는 한수아의 친구에게 의문의 약을 팔던 브로커다. 10대 학생을 타깃으로 약을 파는 이들을 잡기 위해 네 사람이 학생으로 변장해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먼저 위화감 없이 교복을 소화하는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 사나희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한껏 껄렁해진 이들의 분위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겉모습만 꾸민다고 10대에 완전히 섞일 수는 없는 법. 네 사람은 핫플레이스 안 다른 10대들의 의심을 피하고 잘 어울리기 위해 좌충우돌 가득한 노력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사나희가 처음으로 함께 수사를 펼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첫 공조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한껏 몰입한 그는 양진모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이에 사나희의 합류가 탐정단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인지, 또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 사나희가 10대들 사이에서 들키지 않고 잠입 수사를 성공할 수 있을지, 이를 통해 한수아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의 10대 변신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 5회는 오늘(7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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