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이 작곡, 작사에 참여한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OST 앨범을 선보인다.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호중의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OST 앨범이 발매, 영화 개봉과 함께 '김호중 표 발라드'로 잊지 못할 감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트바로티' 김호중의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OST 앨범에는 그의 음악 인생을 함축한 듯한 '슬픈등', '인생은 뷰티풀' 2곡이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두 곡은 김호중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자전적인 메시지가 담긴 만큼, 영화를 뒤잇는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OST 앨범에 수록된 '슬픈등'은 김호중이 사랑과 이별에 대해 털어놓은 생각에 멜로디와 가사를 입힌 발라드 곡으로, 외롭게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한 남자의 뒷모습을 '슬픈등'에 비유해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최대한 김호중의 애절한 감정을 담기 위해 최소한의 악기로 구성했으며, 편곡에는 기타리스트 윤재원과 키보디스트 최영호가 함께해 '감성 발라드의 정점'을 완성했다.
또 다른 수록곡 '인생은 뷰티풀'은 '인생은 무엇인가'란 질문에서 출발한 김호중의 생각과 가치관이 담겼다. '인생은 뷰티풀' 작곡,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김호중은 “인생이란 십자수에 눈물로 수를 놓을지라도, 그 끝은 아름다운 그림이 되는 것 같다. 결국 그래서 인생은 뷰티풀한 것 같다”라고 답하며, 음악으로 진정성 어린 위로를 건넨다.
OST 앨범 발매일인 9월 7일 개봉되는 김호중의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지난 2020년 개봉된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에 이은 두 번째 영화로,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스타이기도 한 김호중의 이탈리아 여행을 담고 있다. 여기에 어디서도 보지 못한 김호중의 미공개 무대가 예고돼 추석 연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CGV 단독 개봉하는 김호중의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9월 7일부터 스크린X를 비롯해 2D로도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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