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X조세호, 핑크빛 포착…"누나 말고 '숙'이라 불러도 되나요?"(홍김동전)
기사입력 : 2022.09.07 오후 1:55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KBS ‘홍김동전’ 조세호가 무서운 누나 김숙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7회는 ‘이심전심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을 공유하며, 그동안 쌓아온 케미를 평가받는 시간. 이에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홍김동전’이 최근의 연예 예능 속에 흔하지 않은 혼성예능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던 중 김숙이 “우리여자 남자 느껴지는 사람 있어? 우린 무성예능인거 같은데?”라며 성정체성을 논하자 조세호가 김숙을 바라보더니 “우린 가능성이 열려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해 김숙의 큰 눈을 더 크게 만들었다.

물러섬 없는 조세호의 직진 매력은 이어서도 계속됐다. 조세호는 “제가 누나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면 앞으로 ‘숙’이라고 불러도 되나요?”라며 돌연 용감한 구애를 펼쳐 김숙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주우재는 조세호를 대신해 김숙의 앞에 무릎을 꿇고 “숙아”라고 달콤하게 전해 김숙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뜻하지 않은 조세호의 구애와 주우재의 봉변 속에 라엘 엄마 홍진경만이 박수를 치며 폭소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삽시간에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김숙을 향한 조세호의 로맨틱한 구애가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번주 ‘홍김동전’은 멤버들의 ‘이심전심 특집’이 펼쳐진다”며 “멤버들이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단합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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