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아육대 최초로 진행되는 ‘청백전’ 대결이다. 현장에서 아이돌스타들이 입은 복장 색깔에 따라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고, 각 팀의 우승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이번 아육대의 메인 컨셉이 된다. 6가지 종목에 도합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고 더 많은 금메달을 딴 팀이 우승하게 된다. 50여 그룹 소속 300명의 아이돌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참여하는 단체전 또한 예고되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대급 ‘신설종목’이 마침내 공개된다. 바로 댄스스포츠인데, 방송 전부터 출전한 아이돌에 대한 현장 관심도가 높아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선 종목이다. 우아한 스텝으로 디즈니 공주의 환생이라 칭송받은 선수부터 팬들의 최애 퍼포먼스를 안무로 재탄생 시킨 선수까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한 각양각색 수준급 경기를 펼쳐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 바쁜 스케줄에도 열정 가득한 댄스스포츠 도전 풀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라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의미깊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4세대 아이돌들의 대거 출전’이다. 그동안 수많은 체육돌, 육상돌을 배출한 아육대는 명실상부 뉴페이스 입덕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2년의 휴지기가 있었던 만큼 신인 아이돌 스타들이 출전했는데 이전 기록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치열한 예선과 본경기를 뚫고 이번에 첫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한 선수가 나왔다고 해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호기심을 끈다. 이에 맞서 육상돌의 입지를 굳힌 디펜딩 챔피언은 또 누구일지 그 활약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아육대는 9일(금) 오후 5시 30분 1부, 12일(월) 오후 5시 20분 2부가 방영되며, 11일(일) 오후 2시 50분 스페셜 매치인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E스포츠선수권대회’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송된다. 명절 연휴 동안 안방 1열에서 충분히 몰입도 높은 흥미진진한 게임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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