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웨이크원 제공
케플러(Kep1er)가 '4세대 1티어' 존재감을 드러내며 일본 데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케플러는 오는 7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FLY-UP'(플라이-업)을 발매한다.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찍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룬 만큼 케플러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케플러는 '논노(non-no)', '미니(mini)', 'Popteen(팝틴)' 등 일본 인기 매거진의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4세대 1티어'의 영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지난 3일과 5일에는 일본 지상파 대표 음악방송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와 NHK 'Venue 101'에 출연해 일본 데뷔곡 'Wing Wing (윙 윙)' 무대를 선공개했다. 케플러만의 에너제틱한 무드가 현지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케플러의 '글로벌 1티어' 영향력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펼쳐지는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 매진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총 3회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분 만에 매진 기록 신화를 썼고, 케플러는 데뷔 쇼케이스부터 2만 명의 관객 동원을 예고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또 한번 증명했다.
케플러의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는 지난달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Streaming Songs)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현지에서도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유명 유튜브 라이브 채널 'THE FIRST TAKE'에서 공개한 'WA DA DA (Japanese Ver.)' 가창 영상 또한 약 2주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TOP3를 지키는 등 현지 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케플러에게 열렬한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
최근 'KCON 2022 LA' 본 공연으로 미국 진출 성공의 포문을 열며 '글로벌 1티어' 행보 예열에 나선 케플러는 지난 2일 개막한 세계 정상급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축하공연으로 바쁜 글로벌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케플러는 오는 7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FLY-UP'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오는 9일과 11일에는 각각 일본 대표 음악 방송 테레비아사히 '뮤직스테이션'과 후지테레비 'Love music'에 출연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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