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투비 이창섭이 스페셜 싱글로 돌아온다.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창섭은 스페셜 싱글 'reissue(리이슈) #001 'SURRENDER'(써렌더)를 발매한다.
80년대 미국 주류 문화에 영감을 받아 이창섭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스팝 장르의 곡 'SURRENDER'를 통해 이창섭은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다. 이에 이창섭은 스페셜 싱글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 소감을 전해왔다.
Q. 2018년 솔로 미니 앨범 `Mark` 이후 3년 8개월 만에 내는 솔로 음원이다. 발매 소감은?
먼저 솔로 음원을 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멜로디에게 좋은 음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 'SURRENDER'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파워풀한 음악이 아닌 미디엄 템포의 듣기 편안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힘 빼고 불렀으니까 편하게 들어주시면 됩니다.
Q. 'SURRENDER'를 이번 스페셜 싱글의 곡으로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어떤 음악을 하지?"라는 매너리즘에 빠져있다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예전의 음악들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너무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Q. 'SURRENDER'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신곡이 '보깅'이라는 장르의 춤과 잘 어울린다 생각하여 보깅 댄서 하찌 씨에게 출연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번 음악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춤이어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실 때도 춤 위주로 보시면 한층 더 재밌게 뮤직비디오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파트나 가사가 있다면 어느 부분인지?
'가시덤불 사이에 날카로운 Flower' 이 문장이 왜 이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Q. 'SURRENDER'를 추천해주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퇴근할 때, 드라이브할 때, 그리고 파티할 때!
Q. 콘셉트 이미지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SURRENDER'는 시티 팝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업한 곡이기 때문에, 시티 팝 장르의 레트로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Q. 이번 앨범 준비 과정과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가이드 녹음을 3번이나 하고 본 녹음에 이어서 수정 녹음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도 바꾸고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저보다는 출연해 주신 댄서분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하찌 씨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해요!
Q. 멤버들의 어떤 응원을 받았는지?
은광이 형이 뮤비 촬영장에 와서 커피 쐈습니다. 땡큐베뤼감솨아아아아아아!
Q. 솔로 곡을 기다려온 멜로디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너무 오래 걸렸죠. 미안합니다. 오래 기다려준 만큼 꼭 보답할 수 있는 음악이길 바랍니다! 예지앞사.(예전도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해)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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