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이번엔 '하드 록'이다…'RING ma Bell'로 이어갈 스토리텔링
기사입력 : 2022.08.31 오전 10:40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빌리(Billlie)가 'RING ma Bell'로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빌리는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를 발매한다.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는 빌리의 데뷔 앨범과 이어지는 시리즈로, 빌리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그려지는 대서사를 더욱 확장시킨 앨범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는 정통 하드 록 장르로, 우리가 어른으로 성장하며 마주한 삶의 변곡점에서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강렬한 다짐을 표현했다. 트윈 기타, 베이스, 오르간, 드럼의 실제 연주로 이뤄진 인스트루먼트 트랙과 뇌리에 강렬히 남는 기타 프레이즈 사운드가 가슴 터질 듯한 해방감을 선사할 예정으로, 빌리의 보컬이 하드 록 장르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프로그레시브 신스 팝 넘버 'my B = the Birth of emotion'(마이 비 = 더 벌스 오브 이모션), 소설 '마틸다'에서 모티브를 얻은 'B’rave ~ a song for Matilda' (브레이브 ~ 어 송 포 마틸다), 미니 2집 수록곡 'M◐◑N palace'(문 팰리스)의 연작 트랙인 '$UN palace (Stroop effect)'(선 팰리스 (스트룹 이펙트)), 미니 1집 수록곡 ‘the rumor’의 연상선 상의 이야기이자, 복잡한 보컬과 코러스 라인으로 구성된 'Mcguffins ~ who’s the Joker?'(맥거핀스 ~ 후즈 더 조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진심을 녹여낸 'B@ck 2 where we Belong'(백 투 웨어 위 빌롱)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한편 빌리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3집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네이버 NOW.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쇼케이스를 중계하며 본격적인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활동을 시작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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