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만능 치트'키', 'Gasoline'에 불붙이고 화려한 귀환
기사입력 : 2022.08.30 오전 10:08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 키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키는 두 번째 정규 앨범 'Gasiline'(가솔린)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타이틀 곡 '가솔린 (Gasoline)'을 비롯해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가솔린 (Gasoline)'은 화려하고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어택감 있는 드럼 사운드,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챈트가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으로, 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가솔린의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 키의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를 보여준다.



특히 키는 지난 8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도쿄)를 통해 타이틀 곡 '가솔린 (Gasoline)' 무대를 선공개,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는 '가솔린 (Gasoline)' 뮤직비디오는 키가 불가사의한 에너지 '가솔린'에 불을 붙인 후 왕국을 다스리는 초월적인 인물이 되는 내용을 화려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의 영상으로 담아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묵직한 그루브감의 베이스와 다양한 클랩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팝 곡 'Bound'(바운드), 리드미컬한 신스와 다채로운 FX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NCT의 제노가 피처링에 참여해 키와 색다른 호흡을 맞춘 'Villain''(빌런), 감성적인 피아노 리프와 존재감 있는 베이스, 리드미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장르의 'Burn'(번) 등이 담긴다.


또한,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아날로그한 질감의 베이스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신스웨이브 장르의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 몽환적인 벨과 신스, 소프트한 질감의 베이스 사운드가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팝 발라드 곡 'G.O.A.T (Greatest Of All Time)', 밴드 구성의 업템포 팝 곡으로, 경쾌한 일렉 기타 리프와 캐치한 후렴구가 특징인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나른하면서도 묘한 무드의 앰비언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808 베이스, 귀를 자극하는 드럼 루프가 조화를 이루는 'Ain't Gonna Dance'(에인트 고나 댄스) 등이 담긴다.


여기에 질주하듯 몰아치는 신스 사운드로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 곡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 따뜻한 느낌의 건반과 오르간, 펑키한 베이스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한 디스코 팝 장르의 'Delight'(딜라이트), 힙합 기반의 드럼 비트와 808 베이스, 소울풀한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곡 'Proud'(프라우드) 등이 담겨 키의 다채로운 감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키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G.O.A.T (Greatest Of All Time)', 'I Can't Sleep', 'Proud'까지 총 4곡을 직접 작사 참여하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했다.


한편, 키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샤이니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발매 기념 'KEY 키 'Gasoline' Countdown Live'(키 '가솔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3일까지 SM 성수동 사옥 1층에서 이번 앨범 티저 이미지를 촬영한 세트를 옮겨 놓은 포토존이 오픈되며, 키의 새 앨범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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