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말고 오빠라고 불러달라" 장소희, 13살 연상 차상민과 만남 고백 (고딩엄빠2)
기사입력 : 2022.08.28 오전 9:15
사진 : MBN ‘고딩엄빠2’

사진 : MBN ‘고딩엄빠2’


장소희-차상민 부부가 ‘13세 차이’를 극복한 로맨스를 공개한다.

오는 30일(화)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2’ 13회에서는 ‘슈퍼맘’ 정가은이 다시 한번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하는 한편, 19세에 엄마가 된 장소희가 13세 연상 남편과의 만남을 털어놓아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를 놀라게 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정가은은 앞서 ‘고딩엄빠’에 출연했던 소감에 대해, “당시 출연한 ‘중딩엄마’가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이 있다는 게 한편으론 부러웠다”고 밝혀 짠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는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이 힘들었겠지만, 아이가 다 컸을 땐 (중딩엄마가) 지금 저와 비슷한 나이가 된다”면서 “그 후에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덧붙여, 박미선으로부터 “굉장히 독특한 시각이다”라는 반응을 유발한다.

잠시 후, 장소희-차상민 부부의 사연이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된다. 두 사람은 치킨가게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로, 13세 나이차에도 금방 친해졌다. 이후 고등학생 신분인 장소희는 자연스레 차상민을 ‘삼촌’이라고 불렀으나, 차상민은 “오빠라고 불러 달라”며 장소희에게 적극 호감을 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3MC와 정가은 등은 “그래도 아직 학생인데…”라며 두 사람의 연애에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다. 잠시 후 스튜디오에는 장소희 혼자 등장해,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와 현재의 일상에 대한 3MC의 질문이 이어진다.

제작진은 “1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가정을 이룬 장소희-차상민 부부가 파란만장한 만남과 현재의 일상을 공개한다. 집안의 반대를 넘어서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갈등과 위기는 없는지 솔직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장소희와 친정엄마의 애틋한 정과 사랑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드는데, 시청자분들도 공감하시는 가슴 따뜻한 한 회가 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 13회는 30일(화)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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