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제공
K-POP을 이끄는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들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케플러(Kep1er), 르세라핌(LE SSERAFIM) 총 네 팀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ODDINARY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며 데뷔 4년 만에 현지 음악시장의 파란을 일으켰다. 대표곡 여섯 편의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억대 뷰 반열에 올리며 ‘4세대 아이돌’ 중 억대 뷰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을 갖고 있다. ‘K-POP 퍼포먼스 대장주’로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성료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3월 정규 1집 ‘I NEVER DIE (아이 네버 다이)’로 컴백해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차트 24개 지역, 케이팝 앨범(K-POP Top Album) 차트 11개 지역에서 1위를 달성하며 기록 대행진을 펼쳤다.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서 첫 월드투어 ‘2022(G)I-DLE WORLD TOUR [JUST ME ( )I-DLE ]’를 성료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입지를 다졌다.
케플러는 지난 1월 발표한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로 스포티파이 및 빌보드 재팬에서 1억 스트리밍 성과를 기록하며 범접할 수 없는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 ‘WA DA DA’로 탈신인급 행보의 스타트를 끊은 케플러는 미니 2집 ‘DOUBLAST (더블라스트)’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괴물 신인’다운 커리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KCON 2022 LA’에 참석해 3만 명의 떼창을 불러일으키며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고, 오는 9월 7일 첫 번째 싱글 ‘FLY-UP’ (플라이-업)’으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5월 발표한 데뷔곡 ‘FEARLESS (피어리스)’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16주 연속 진입하며 올해 데뷔한 K-POP 걸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공식 데뷔 활동을 종료한 지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유력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앞으로 주목해야 할 신인 K-POP 그룹 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글로벌 K-POP 스타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완성형 아이돌’로 K-POP의 새로운 계보를 쓰고 있는 네 팀은 떠오르는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으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드’에 합류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아이브(IVE)의 1차 라인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이어 2차 라인업 공개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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