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최초로 ‘룸 체인지’ 룰이 도입돼 감정의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연애 심리가 고스란히 담겨 카카오TV에서 매회 2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지역에도 공개돼 대한민국, 일본, 싱가폴, 대만,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서 TOP10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오는 25일(목) 오후 7시 공개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시즌 1-2를 통틀어 처음으로 연인들이 각자 떨어져 생활하는 ‘룸 체인지’가 시작돼 출연진들의 감정선에 또한번 큰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커플들은 다른 이성과 체인지 데이트를 하더라도 숙소에서는 연인과 같은 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연인과 체인지 데이트 후의 감정과 관계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지만, 때로는 갈등을 겪기도 하며 자신의 감정을 오롯이 들여다볼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터. 각자가 진정 원하는 연애의 해피엔딩을 찾기 위해 이번 여행을 결정한 만큼, 출연진들은 최종 선택을 5일 남겨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룸 체인지를 통해 연인과 떨어져 자신의 속마음에만 오롯이 집중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전망이다.
룸 체인지 소식에 출연진들은 놀람, 슬픔, 불안, 홀가분함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고. 연인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이별을 체감하는 듯 눈물을 흘리고, 연인과의 대화가 어려워질까 걱정하는가 하면, 오히려 혼자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겠다는 이도 나타난다. 특히 남성과 여성 출연자들이 룸 체인지에 완전히 상반된 온도차를 보이는 가운데, MC들도 연인들의 극과 극 반응에 각기 공감하며 룸 체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8명의 출연자들이 이번 룸 체인지에 제각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이를 통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룸 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커플들은 새로운 방식의 체인지 데이트까지 맞이하며 크나큰 감정의 진폭을 겪는다. 최종 선택의 날이 다가올수록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커플들의 감정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연애의 희로애락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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