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정우성, 이번엔 '토론토국제영화제'로 부부 여행?
기사입력 : 2022.08.24 오전 11:06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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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이정재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토론토의 관객을 만나러 떠난다. '청담부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정재, 정우성이 23년 만에 함께한 영화 <헌트>로 북미 관객과 만나게 돼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 <헌트>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은 가운데,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공식 GV 행사인 'In Conversation With...'에 참석, 북미 관객들을 만난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캐나다는 물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를 소개하는 유서 깊은 영화제로,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오는 9월 15일(목) 북미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헌트> 는 공식 상영에 이어 9월 16일(금) 토론토에 위치한 TIFF Bell Lightbox에서 GV 행사인 'In Conversation With...'로 북미 관객들을 만나며,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참석할 예정이다.

'In Conversation With...'는 초청된 게스트의 과거 작품 속 모습을 클립으로 제작하여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로, 작년에는 <파워 오브 도그>와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로 초청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리고 <벨파스트 >의 케네스 브래너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마허샬라 알리, 안젤리나 졸리, 조니 토, 덴젤 워싱턴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참여하는 이번 'In Conversation With...'는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동반출연한 <태양은 없다>부터 각자의 연출작인 <헌트>, <보호자>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번 행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진행 예정이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이벤트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의 <헌트>는 북미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으로,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글로벌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헌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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