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이유진이 '멜로가 체질'에 이어 '유니콘'을 통해 김혜영 감독을 다시 만났다.
22일 콘래드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극본 유병재, 연출 김혜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혜영 감독, 유병재 작가를 비롯, 맥콤미래혁신창의력팀 '제이'로 분하는 이유진이 참여했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 제이는 서울 명문대 출신이지만 정식 절차가 아닌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스티브'에게 채용된, 이른바 '클럽하우스 특채' 경력 신입으로, 같은 팀이자 대학 투자 동아리의 전설인 '애슐리'를 남몰래 선망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혜영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유진은 "제 경험에서 한 감독님과 두 개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라며 "감독님과 함께 했던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미팅 단계부터 편안하게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그런 점이 아무래도 가장 특별했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오는 26일(금) 저녁 8시에 첫 공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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