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컬러풀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포토 속 가을은 파란색을 상징 컬러로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의상부터 네일, 액세서리, 렌즈까지 파란색으로 스타일링한 가을의 모습에서 Z세대의 당당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또 이서는 노란색과 금빛을 오가는 컬러로 상큼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어 공개된 안유진은 핫핑크를 상징 컬러로 힙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생기 있는 핑크톤의 메이크업과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헤어가 어우러져 건강하고 맑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장원영은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로 도발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특히 프레임을 가득 채운 클로즈업에도 결점 없는 완벽한 미모가 설렘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는 그린 컬러로 싱그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여기에 깜찍한 표정 연기와 발랄한 양갈래 머리가 소녀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리즈는 하늘색의 컬러와 함께 해사하게 웃는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아이브는 각자 개성이 드러난 6인 6색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다채롭게 물들였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세 번째 싱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는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또 한 번의 반박불가한 '자기애'를 표현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After LIKE'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달라는 구체적인 사랑법을 노래한 곡으로, 아이브만의 밝고 시원한 컬러감으로 올여름 가요계에 또 다른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아이브의 데뷔곡 'ELEVEN'(일레븐)과 'LOVE DIVE'의 작사가 서지음이 Z세대의 당돌한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레이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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