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STAR 제공
‘프렌즈 빌리지’ 인기녀 정은우가 박준혁과의 ‘1대1 대화’에서 호감을 표현한 뒤, 정작 ‘마음 메시지’는 다른 사람에게 보냈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쳐 4MC를 ‘멘붕’에 빠뜨린다.
12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5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 4일 차를 맞은 10인의 투숙객들이 ‘마음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저녁, 정은우는 호감이 가는 이성에게 ‘마음 메시지’를 보내라는 문자를 받은 뒤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더니 박준혁을 따로 불러내, 한적한 곳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앞서 홍보람과 1대 1 데이트를 즐겼던 정은우는 이날 박준혁이 허윤과 데이트를 하자, 초초해하는 마음으로 그를 기다렸던 터. 이에 정은우는 박준혁이 돌아오자마자 ‘면담’을 신청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정은우도 “홍보람과도 편하고 잘 맞지만, (박준혁) 오빠와의 데이트에서는 긍정적인 긴장감이 느껴졌다”고 밝힌다. 이어, “마음 메시지를 (박준혁) 오빠에게 보내고 싶었다 그런데...”라고 뜸을 들이더니, “고민 끝에 OOO에게 보냈다”고 답해 박준혁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를 소름 돋게 만든다.
정은우의 속마음을 들은 조현영은 “아니 이게 대체 무슨 논리야?”라며 당황 후 급발진하고, 딘딘도 “기적의 논리다”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흥분을 가라앉힌 뒤, 4MC는 각자 정은우에게 빙의해 그의 속마음을 예측해보는데, 오히려 더 복잡해지는 상황에 '혼돈의 카오스‘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곽윤기는 “OOO이 (정은우를) 떠날 것 같다는 느낌에 그를 잡으려고 문자를 보낸 것이 아닐까”라며, ‘어장관리설’을 제기해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백주현과 1대 1 데이트에 나서는 이강산이 외출 직전, 한 여성 출연자를 불러 비밀 대화를 나눈다. 이강산은 “지금 내 마음은 넌데,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어서 데이트를 신청했다”며 이날 백주현과의 데이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한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4MC는 이강산의 솔직, 과감한 행보에 깜짝 놀라며 이들의 러브라인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과연 ‘프렌즈 빌리지’ 4일 차를 맞아 10인의 투숙객이 어떤 마음 변화를 보일지, 정은우를 둘러싼 4각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12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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