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세영, 법정 앞 '극과 극' 투샷…"엎치락뒤치락 케미" (법대로사랑하라)
기사입력 : 2022.08.11 오전 11:11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법정 앞에서 '극과 극' 투샷을 일으킨다.

9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 작품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터트리는 이승기와 이세영의 '로맨틱 코미디'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응축된 매력을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찐 몰입을 이끄는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이세영이 김정호와 김유리로 변신한 '법정 앞 극과 극 투샷'이 시선을 잡아끈다. 극 중 김정호(이승기)가 김유리(이세영)의 부탁으로 법정에 가게 되면서 두 사람이 법정 앞에서 마주하는 장면. 빨강과 진보라 조합이 강렬한 추리닝 위 트렌치코트를 툭 걸친 김정호와 다양한 컬러의 호피 무늬 셔츠로 포인트를 준 흰색 슈트의 김유리가 법정 앞에서 상반된 표정을 드리워 의문을 자아낸다.


특히 김정호는 김유리의 부탁을 받고 툴툴대면서도, 다시 찾지 않으려던 법정으로 달려오는,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매력을 무한대로 발산하고 있는 터. 하지만 김정호는 이내 못마땅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있는 자신의 눈치를 보던 김유리가 싱긋 미소를 날리며 던진 의미심장한 제안에 황당한 얼굴로 굳어 버린다. 과연 김정호를 향해 "우리가 또, 법조인 아니야!"라며 김유리가 제안한 내용은 무엇일지, 이는 두 사람 사이 어떤 파란의 전초를 만들지 귀추를 주목케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함께할수록 더욱 큰 시너지를 일으키는 케미 요정들"이라며 "두 사람의 엎치락뒤치락 케미가 살아 숨 쉬는 재미를 유발한다. 9월 첫째주부터 일주일의 시작을 유쾌하게 열어줄 '법대로 사랑하라'에 따뜻한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2022년 9월 5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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