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뉴페스타'가 가요계 최강자들이 총출동한 최고의 페스티벌을 선물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서는 'No.1 페스티벌'을 빛내줄 Day 1 라인업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프로듀서 겸 래퍼 지코(ZICO)부터 트로트 신사 영탁, 청춘 밴드 엔플라잉(N.Flying) 그리고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리사, 주목받는 괴물 신인 CLASS:y(클라씨)가 화려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No.1 페스티벌'은 실력파 밴드 엔플라잉의 강력한 록 스피릿 무대로 포문을 연다. 엔플라잉은 록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아름다운 강산'을 선보이는가 하면, 히트곡 '옥탑방'을 열창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히 '고음 장인' 멤버 유회승은 자신의 고음 파트가 나오자 무대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쑥스러워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She's Gone' 4단 고음을 완벽하게 해내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더불어 김재현은 만화를 찢고 나온 청량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의 카혼 연주로 '뉴페스타'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관객 100인의 마음을 흔든다. 윤종신은 “젊은이들이 록을 해야 한다. 우리 때랑 다르게 록이 상큼하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지코 역시 녹슬지 않은 랩 실력과 퍼포먼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코답게 SNS에서 뛰어난 춤 실력으로 화제가 된 웻보이(Wetboy), 진절미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성사, 메가 히트곡 '아무노래' 챌린지의 파워를 입증한다. 이에 선미는 “지코 때문에 힘들다.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 모든 엔터테인먼트가 (신곡 발매 시) 챌린지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뜻밖의 고충을 토로해 공감과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선공개 곡 'SEOUL DRIFT' 무대도 방송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지코는 “('SEOUL DRIFT'의)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가 '뉴페스타'이지 않을까. 좋은 무대를 남기기 위해 이 곡을 (XR 무대로) 선택했다”라고 설레는 소감을 전한다. 지코의 무대를 본 윤종신은 “드디어 일냈다. (소집해제 후) 원숙미가 생긴 것 같다”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고.
강렬한 로커로 변신한 밴드 엔플라잉과 페스티벌 현장을 독보적인 매력으로 가득 채운 지코의 무대는 오늘(2일) 밤 10시 30분 JTBC '뉴페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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