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즈드 제공
1일 매거진 <데이즈드>가 8월 호를 통해 배우 김무준의 화보를 공개했다.
생애 첫 패션 화보를 <데이즈드>와 함께한 그는 “긴장이 무색할 정도로 촬영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동화됐어요. 특별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독특한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운을 뗐다.
배우 김무준과 <데이즈드>는 이번 화보 콘셉트를 함께 만들었다. “저에게도 콘셉트를 물어봐 주셨는데, 흔치 않은 기회여서 좋았어요. 살면서 해보고 싶다고 생각만 해온 것들이 많잖아요”라며 이번 촬영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만약에 내가 다른 누군가가 될 수 있다면?’이라는 물음에 무준은 ‘뱀파이어', ‘학생’, ‘피아니스트' 등 세 가지 캐릭터를 꼽았다. 김무준의 사연부터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그가 평소에 상상해오던 가상의 인물과 이미지를 통해 풀어냈다.
김무준은 어떤 사람인가 묻자 “’흐르는 물’ 같아요. 저마다 각자 하는 일이 가장 어렵고 힘들잖아요. 그 모습이 꼭 바위와 나무에 부딪히면서 쉼 없이 흘러가는 물처럼 느껴졌어요. 아마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요”라고 답했다.
배우 김무준의 솔직한 이야기와 다양한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데이즈드> 8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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