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Joy 제공
첫 방송을 앞둔 '비밀남녀'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 시크릿 로맨스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2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KBS Joy '비밀남녀'는 일반인 출연자 8인이 일주일간 조건 없이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거짓말'이라는 장치를 활용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MC로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이 합류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비밀남녀'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조건 없이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사랑은 항상 진실해야 한다?'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비밀남녀'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장치를 통해 사랑과 진실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채 일주일간 함께하는 8명의 청춘남녀들. 비밀을 지켜내기 위한 거짓말이 서로에게 짙어진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로 인해 감정의 폭풍이 휘몰아친다. 이를 지켜보는 4MC와 시청자들 역시 추리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비밀남녀'만의 스크릿 로맨스에 뜨겁게 몰입할 전망이다.
◆ 나이·직업·과거·이름까지 숨겼다!
청춘남녀 8인은 나이, 직업, 과거는 물론 이름까지 숨긴 상태로 첫 만남을 가진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에서 이들은 "제가 좀 걸리는 거는 전과나 유흥업소 쪽이다", "바이, 양성애자일 수도 있지 않나" 등 파격적인 추측을 내놓아 충격을 선사하기도. 비밀을 품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청춘남녀들은 첫 만남에서 어색해한 것도 잠시, 각자 호감을 품은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설렘을 유발한다. 각양각색의 개성과 서사를 지닌 이들이 조건 없는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MC 장도연·민경훈·지연·폴킴의 '4人4色 케미'
4MC로 합류한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의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MBTI가 모두 'I'로 시작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은 조용하지만 강하게, '비밀남녀'의 시크릿 로맨스에 힘을 보탠다. 먼저 장도연은 안정적인 진행과 동네 언니 같은 친근함으로 '공감형 MC'로서 활약한다. 남다른 '촉'을 자랑하는 민경훈은 청춘남녀들의 비밀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지연은 청춘남녀들의 서사에 함께 울고 웃으며 '리액션 부자'에 등극한다. 첫 MC에 도전한 폴킴은 '감성 장인'다운 예리함으로 청춘남녀들의 속내와 감성을 짚어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비밀남녀'는 오늘(26일) 오후 9시 40분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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