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덴마크서 "BTS, 마이 프랜드!" 외치며 호객…RM과 인연 공개(도포자락 휘날리며)
기사입력 : 2022.07.24 오전 8:55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도포즈’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덴마크 현지인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24일(오늘)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지현우와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일명 ‘도포즈’)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한 ‘K컬쳐숍’ 첫 영업에 나선다.

‘도포즈’는 첫 판매를 앞두고 구매자들을 위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야심 차게 준비한다. 주우재는 “잊지 말고 나눠주자”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특별한 선물에 들뜬 마음을 드러낸다고.

한국의 미(美)가 담긴 K-아이템이 진열되자 외국인들의 눈길이 하나둘 쏠리기 시작하고,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리더인 RM의 작업실에서 포착되며 잇단 품절 사태를 일으킨 K-아이템은 단숨에 이목을 끌게 된다.

손님들이 큰 관심을 보이자 주우재는 엉겁결에 “BTS, 마이 프랜드!”를 외치며 곧바로 RM과의 인연을 털어놓는데,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이날 ‘도포즈’는 그동안 실감하지 못했던 한류의 영향력을 몸소 느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과연 외국인들이 K-아이템에 어떠한 관심과 반응을 보였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 밖에도 ‘도포즈’는 판매 직전 독방과 욕실 단독 사용이 걸린 판매 수익 맞추기 내기를 벌인다. 예상 금액을 정하는 순서가 오자, 주우재와 노상현은 게임 방식에 이견을 보이며 신경전을 벌인다. 이에 주우재는 “내가 아는 이삭이가 아니다. 멋있는 남자 아니었냐”라며 드라마 ‘파친코’의 캐릭터까지 소환해 공격했지만, 노상현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맞대응했다 전해져 첫날 달달했던 두 사람의 티격태격 디스전이 궁금해진다.

판매 중, 주우재는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나 오늘 독방이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폭발시켰다고 해, ‘독방+욕실방 단독 사용권’을 두고 펼쳐진 양보 없는 한판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였을지 시청자들의 본 방송 사수 욕구를 더욱 높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오는 24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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