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어쩌다벤져스’와 피지컬FC가 피지컬로 맞붙는다.
24일(오늘)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피지컬FC의 양보 없는 수중 피지컬 대결이 펼쳐진다. 고강도 훈련 경험이 많은 피지컬FC가 진정한 피지컬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나서는 것.
피지컬 대결 종목은 피지컬FC가 직접 제안한 1대 1 수중 철봉 씨름으로 상대를 먼저 떨어뜨린 선수가 승리한다. 종합격투기, 특수부대 출신, 보디빌더, 전직 소방관 등으로 구성된 피지컬FC는 비주얼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예감케 하지만 ‘어쩌다벤져스’ 역시 다양한 종목의 전현직 운동선수들이 모인 만큼 치열한 승부로 꿀잼을 선사한다.
여기에 피지컬FC 맏형이자 707 특수임무단 출신 최영재는 ‘어쩌다벤져스’ 에이스이자 루지 선수 임남규를 지목, 창과 방패의 싸움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 카메라가 떨어질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임남규와 최영재의 1대 1 수중 철봉 씨름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특히 피지컬FC 조원희 감독과 ‘어쩌다벤져스’ 이동국 수석코치의 철봉 만남이 흥미를 더한다. 이날만큼은 ‘어쩌다벤져스’ 수석코치가 아닌 피지컬FC 감독으로 자리한 조원희는 “생각해 둔 사람이 있다”며 “이동국 너 나와!”라고 패기 있게 이동국 수석코치를 가리켜 현장에서 기대감이 섞인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이동국 수석코치와 조원희 감독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이 악물고 임한다. 두 사람은 한 치 양보 없는 움직임으로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과연 자존심이 걸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어쩌다벤져스’ 공식 멸치 이대훈, 김준호, 강칠구, 허민호는 자타공인 피지컬 최강자 줄리엔 강을 상대로 결투를 신청해 놀라움을 안긴다. 피지컬FC 조원희 감독은 어쩐지 자존심이 상하는 상대 선수 라인업에 “이거 지기만 해봐”라며 승리욕을 불태웠다고. 과연 멸치 형제들은 줄리엔 강을 이기고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24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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