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쇼케이스 / 사진: 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효린이 1인 기획사로 활동 중인 것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iCE'(아이스)로 컴백하는 효린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씨스타 활동 종료 후 어느덧 5년째 솔로 활동 중인 효린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후 이번에 처음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됐다. 컴백하는 것 등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묻자 "사실 저는 그냥 무대가 빨리 하고 싶었다. 공연이 하고 싶었고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고, 노래를 하고 싶어서 빠르게 선택했던 방법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정말 쉽지 않고, 세상 물정을 몰랐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신경을 쓸 것도 많고 어렵고, 부족하고, 힘든 것 투성이지만, 그만큼, 성장하는 것 같다"라며 "몰랐던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깨닫고, 이런 것이 힘들지만 감사하다. 계속해서 나아가고 싶고, 힘드니까 그만하는 것이 아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서머퀸' 효린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iCE'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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