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과 영화 <물랑루즈>, <엘비스> 등을 연출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콜라보 소식이 전해졌다.
시대를 뒤흔든 아이콘이자 영원한 슈퍼스타 ‘엘비스’의 음악과 생애를 담은 영화 <엘비스>의 개봉과 동시에 바즈 루어만 감독과 빅뱅의 지드래곤(GD)이 협업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글로벌 아티스트 GD와 <엘비스> 바즈 루어만 감독의 깜짝 콜라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SNS를 통해 공개된 ‘Can’t Help Falling In Lo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GD의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와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바즈 루어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공개 12시간 만에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GD와 바즈 루어만 감독은 “GD(지드래곤)+EP(엘비스 프레슬리)+BL(바즈 루어만)=TCB”라는 문구를 함께 남겨 그들이 만들어낼 완벽한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TCB’는 생전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토인 ‘Taking Care of Business’의 약어이자 공연 내내 함께한 그의 전속밴드명이다.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엘비스 프레슬리와 GD, 두 아이콘의 시대를 뛰어넘은 만남에 영화 팬들은 물론 K-POP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이자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 <엘비스>의 국내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대를 뒤흔든 아이콘들의 초특급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엘비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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