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간담회 / 사진: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가 'Don't Wait'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2일 슈퍼주니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1집 Vol.1 'The Road: Keep on Going'(더 로드: 킵 온 고잉)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하지만, 변함없는 슈퍼주니어의 길을 갈 것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수록곡 중 'Don't Wait'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이특이 여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해 이특은 "이걸 안 하면 뮤직비디오 콘티가 바뀌어서 다음에 찍어야 된다고 하셔서 제가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은 "처음에는 멤버 중에 누가 할까 이야기가 오고갔고, 다 같이 하자는 말도 나왔는데, 한 명만 임팩트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때 이특 형이 '내가 혼자 할까' 연습을 하는 내내 그래서 형 보고 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처음에는 다들 멋있게 고백을 하는 내용이었는데, 하다보니 멤버들 모두 개그 욕심을 내서 더 유쾌하고 활기차게 완성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Vol.1 'The Road: Keep on Going'을 발매, 타이틀곡 'Mango'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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