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더킹' 한재림 감독, 10년 전부터 '비상선언' 영화화 꿈꿨다
기사입력 : 2022.07.06 오전 9:16
사진 : 쇼박스

사진 : 쇼박스


한재림 감독이 전대미문의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으로 시대와 관객의 마음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관객의 마음을 관통하는 소재를 자신만의 감성과 깊이로 섬세하게 풀어내는 한재림 감독이 스크린에 귀환한다.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으로 돌아온 한재림 감독은 몰입을 이끄는 항공 재난이라는 상황 설정과 공감을 자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전 세대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재림 감독은 대한민국 모두가 잘 알고 있고 궁금해하는 ‘관상’을 소재로 한 영화 <관상>으로 913만 관객, 권력 이면의 민낯을 그린 <더 킹>으로 531만 관객을 모아 대한민국 대표 흥행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한재림 감독은 특수한 상황 속의 보편적 사건, 보편적 현실 속의 특수한 이야기에 주목하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만든다.

이번 <비상선언>에서도 항공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 현시대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깊이 있는 정서와 함께 섬세하게 엮어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영화 <비상선언>의 이야기는 한재림 감독이 약 10여 년 전부터 영화화를 꿈꿨을 만큼 오랜 구상이 담긴 프로젝트. 3차에 걸친 콘티 작업을 통해 대사 한 줄, 지문 하나에도 디테일한 연출 의도를 담은 작품으로 제74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받으며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 항공재난 영화의 등장에 관객들도 현실적인 공감과 긴박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한 연출력과 공감을 자아내는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8월 3일(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재림 감독 , 비상선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