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빼고파’ 멤버들이 시골로 향해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한다.
2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10회에서는 정겨움이 물씬 느껴지는 시골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시골에서 ‘힐링’을 할 생각이었지만, 김신영으로부터 ‘자급자족’ 미션을 받아 들고 ‘노동지옥’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김신영은 시골에 와서 들떠 있는 멤버들에게 “살을 뺄 때 중요한 것은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탄수화물,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지방을 직접 찾아서 먹자. 오늘은 자급자족이다. 직접 구해온 재료들로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주겠다”라고 미션을 던진다.
하재숙과 박문치, 배윤정과 고은아, 유정과 일주어터가 각각 단백질과 지방, 무기질, 탄수화물을 담당해 재료 공수에 나선다. 이에 하재숙과 박문치는 닭장에서 달걀 가져오기, 배윤정과 고은아는 매실청과 사과깍두기 담그기, 유정과 일주어터는 고구마 모종 심기 등 본격 노동이 시작된다.
특히 닭장에 들어갔던 박문치가 ‘폭풍 오열’을 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정은 “단순 노동을 하니까 잡생각이 사라진다. 서울에서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살지 않나”라면서 땀 흘리며 노동하는 매력이 푹 빠진다고. 또 요리 초보와 요리 고수가 만난 배윤정과 고은아는 티격태격하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자급자족 미션으로 노동 지옥에 빠진 멤버들이 과연 맡은 식재료를 제대로 공수해 올 수 있을지, 그리고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만든 김신영표 ‘다이어트 시골밥상’ 메뉴는 무엇일지 7월 2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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