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이 3년 만의 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박지훈은 '2022 박지훈 Special Fanmeeting in Thailand'를 열고 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지훈은 'Serious'(시리어스) 무대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성사된 태국 팬들과의 대면 만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함성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첫 무대를 마친 뒤 팬들과 감격의 인사를 나눈 박지훈은 다채로운 코너들과 함께 그간의 근황을 공유했다. 미공개 사진부터 태국에서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들까지 현장에 있는 팬들에게 아낌없이 공개했다. 또 팬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지훈은 모자, 티셔츠, 텀블러 등에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굿즈를 태국 팬들에게 선물했다.
팬들을 위한 진심 어린 마음도 전했다. 박지훈은 팬들이 사전에 준비한 위시리스트를 뽑아 즉석에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스윗함을 보였다.
이 밖에도 'LOST(로스트)', 'Hit it off(힛 잇 오프)', 'GOTCHA(갓챠)'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눈 뗄 수 없는 공연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박지훈은 팬송 'MayDay(메이데이)' 무대를 끝으로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박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풀리면서 처음으로 태국에 와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준비하는 과정 모두 즐거웠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만들어주신 태국 메이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었고 빠른 시일 내로 다시 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훈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주인공 연시은 역에 발탁돼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쳤다. 또한 바쁜 일정 중에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890일 만의 오프라인 생일파티 'May I meet you?'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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