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유투브 영상 캡처

치과의사이자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이수진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수진은 최근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커다란 꽃다발을 든 사진과 함께 "꺅! 친구야 고마워. 역쉬 ..좋은 일 있을 때에 축하해주는 마음이 찐찐 우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언제나 믿었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올거라는거"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네티즌은 "어머 원장님 결혼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수진은 "네 곧♥︎ ㅎㅎ 감사해용"이라고 답변을 남겨 결혼 사실을 전했다.

이수진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애 중임을 밝혀왔다. 특히 20일 "남친에게 제가 먼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는 대중과 Q&A 코너 중 "저는 20년 동안 남자 사람으로 생각했던 분과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4살 연상"이라고 남자친구에 대해 밝히며 "포근함이 있다. 희안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 생으로 53살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아왔다. 현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치과를 운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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