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수지가 '안나'를 통해 다채로운 비주얼을 선보인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극본, 연출 이주영)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지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다층적인 상황과, 유미-안나라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인물의 복잡다단한 심리 변화를 치밀하게 표현한다.
이날 수지는 약 150벌 이상의 의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저도 저렇게 많이 입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는데, 고등학생 시절에 교복도 입고, 유미가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수많은 유니폼도 입는다. 또 안나가 되었을때는 정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의상도 입는다. 유미와 안나의 스타일이 정말 달라서 그런 것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나'는 오는 24일(금)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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