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채, 40대 피습 여배우?…"남양주 살고 아직 30대"
기사입력 : 2022.06.16 오전 10:49
사진: 한민채 인스타그램

사진: 한민채 인스타그램


배우 한민채가 피습당한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에 반박했다.


최근 30대 남성 A씨가 서울 용산 이태원에 위치한 한 건물 앞에서 슈퍼모델 출신의 40대 배우 B씨에 대한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가정폭력 혐의로 접근 금지 명령까지 받은 상태로, B씨와는 별거 중인 상태였다. A씨는 어린 자녀의 등교 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여배우 B씨'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고, 배우 한민채는 "다름 아니라 오늘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많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글을 남긴다"라며 "몇몇 분들이 제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 것 같다"라고 적었다.


그는 "아마 제가 연상연하 부부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라 저로 추측하신(?)것 같은데"라며 자신은 남양주에 살고 있고, 슈퍼모델 출신도 아니며,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도 다녀왔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아직 30대"라며 "첫째 딸 나현이 동생이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이렇게 소식 전한다"라며 임신 소식까지 알리며 글을 마쳤다.


한편 한민채는2008년 KBS 2TV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11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 이하 한민채 해명 전문.


안녕하세요~ 민채예요.


다름 아니라 오늘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많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 어떤 여배우의 사건 기사가 올라왔구 아마 몇몇 분들이 제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것같아요...(사건이 좀 무서워서 기사보구 저도 놀랐어요)


아마 제가 연상연하 부부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라 저로 추측하신(?)것 같은데.. (남편두 상처받은것같아요..또르르)


1. 저는 남양주살아요~(이태원 놉)
2. 슈퍼모델 출신 아닙니당~
3.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두 다녀왔어요
4. 그리구 전 아직 30대라구욧! ㅎㅎㅎ


글구 지금 첫째 딸 나현이 동생이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랍니다(서프라이즈♡)


걱정해주신 분들께 이렇게 저의 소식 전합니당
모두들 건강하세요!❤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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