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빙 제공
글로벌 히트작 ‘나의 별에게2’ 속 손우현, 김강민이 남다른 비주얼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티빙(TVING)을 통해 국내 독점 서비스하고 있는 드라마 ‘나의 별에게2’가 주인공 강서준(손우현)과 한지우(김강민)의 캐릭터성을 고스란히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나의 별에게’ 시리즈는 정상 궤도를 이탈해버린 톱스타 강서준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의 단짠단짠 케미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시즌1 방영 당시 일본과 중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70여 국가에 동시 공개됐으며 일본 라쿠텐TV 데일리 부문과 중국 웨이보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톱스타 강서준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그는 다참마을 마을회관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마을회관 분위기를 휘어잡을 기세의 넉살을 자랑하는 현장 스틸은 능글맞고 저돌적인 강서준의 성격을 십분 드러냈다. 또한 손우현은 그저 코믹할 법도 한 연출을 청량한 완벽 비주얼로 소화하며 극중 톱스타 강서준다운 ‘천상 연예인’의 끼를 자랑했다. 잠수이별을 탄 한지우를 찾아 떠난 강서준이 다참마을 어르신드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요리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훈남 셰프 한지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강민은 도망쳐온 전원 마을에까지 찾아온 강서준 때문에 착잡한 심정을 느끼는 한지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강서준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말수도 적고 플러팅도 못하는 한지우지만, 햇볕이 드리운 매력적인 눈매와 표정은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한지우 캐릭터가 수동적이지만은 않은 인물인 만큼, 예상치 못한 박력 로맨스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시즌1의 캐릭터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라며 "특히 다가오는 회차에서 '나의 별에게' 시리즈에서 전무후무할 심야 키스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손우현과 김강민의 매력적인 케미를 만날 수 있는 드라마 ‘나의 별에게2’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티빙(TVING)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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