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토리콘텐츠 제공
서현이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순수함과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다.
7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측은 자기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슬비 역할로 나서는 서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징크스의 연인'은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서현이 맡은 슬비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오랜 시간 갇혀 살아야 했고, 우연히 밖으로 나오게 된 후 공수광(나인우)을 만나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려고 한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호기심 많고 영특한 슬비가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서현은 어떻게 선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서현은 본인이 연기하는 '슬비'를 "자신을 가둬두지 않고 바깥세상에 대한 갈증이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남다르다. 또한 슬비는 사랑을 주고받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캐릭터의 내면까지 깊숙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녀는 슬비에 대해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고 알고 싶은 욕구가 가득한 캐릭터다. 끊임없이 바깥세상을 갈망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성격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처럼 슬비는 세상에 대해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을 갖고 있다. 슬비는 항상 궁금증이 많은 탓에 거침없는 행동을 서슴지 않지만 이마저도 그녀가 가진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또한 서현은 "슬비는 자신만의 세계 속에 살아왔기 때문에 유일한 친구들은 온갖 생물과 동화 속 공주들이다. 그렇기에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한 14차원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뿐만 아니라 "슬비는 사랑 앞에서는 두려움도, 망설임도 없는 진정한 사랑꾼"이라고 표현하며 슬비와 공수광의 러브스토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이렇듯 서현이 그리는 슬비는 '바깥세상을 끊임없이 갈망하는 호기심 많은 사랑꾼'이라고 할 수 있다. 서현과 슬비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서현의 활약은 오는 1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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