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병찬이 연기적 성장을 언급했다.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빅톤의 미니 7집 'Chao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Chaos'는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챕터로, 시간에 쫓긴 채 살아갔던 멤버들이 그 공간을 탈출한 후 정해진 미래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혼란과 혼돈의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Stupid O'clock'을 비롯해 'Bonnie and Clyde', 'INK', 'Stay', 'In Love', 'Dear. young'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드라마 '연모'와 '사내맞선'으로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멤버 최병찬은 "빅톤 컴백을 준비하기 전에 드라마를 통해 대중분들께 저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연기 활동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기적으로 성장한 지점이 있는지 묻는 말에 "아무래도 연기를 하는 부분에서 저에게는 굉장히 새로운 감정들을 받아들여야 하기도 했다. 그런 것 자체가 흥미롭고 신기했다"며 "감정적인 부분에서 어렵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노력 중이다. 무대에서 했던 노력들이 연기 쪽에서도 보여지긴 하지만 연기에선 디테일한 부분이 많아서 아직도 공부 중"이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 바람은 제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짝사랑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사내맞선'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김세정의 응원을 언급하며 "최근에 세정 누나와 연락을 했는데 요새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 제가 컴백한다고 하니까 '무사히 잘 마무리하라'고 말해줬다"며 드라마 현장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빅톤은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Chao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tupid O'clock'으로 컴백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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