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예고 / 사진: TV CHOSUN 제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미스트롯2’ 멤버들의 가족과 동료, 지인들을 총출동시킨 제 2회 ‘패밀리 가요제’를 개최한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다. 30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화밤’ 26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밤팸’이 불꽃 튀는 가창 열전을 벌이는 ‘듀엣 노래방 대결’이 재가동된다.
먼저 ‘정통 트로트 강자’ 별사랑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기성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찬란한 추억을 선물하는 신곡 ‘놀아나보세’를 불러 분위기를 불 지폈다. 그리고 ‘제 1회 패밀리 가요제’ 초대 우승자들의 깜짝 축하 무대가 펼쳐진 후 본격적인 제 2회 ‘아무나 패밀리 가요제’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이번 ‘아무나 패밀리 가요제’에는 ‘미스트롯2’ 멤버들의 찐 가족뿐 아니라 동료, 지인들이 총출동해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특히 붐은 양지은의 사촌 동생인 팝핀 댄서 양효빈의 등장에 “양씨 집안에 이런 댄스 유전자가 있다니”라고 놀라움을 터트렸다. 양효빈은 제 1회 ‘패밀리 가요제’에 출연한 양지은의 동생 양정훈이 강혜연에게 호감을 표한 것을 언급, “정훈이 형이 그럴 줄 몰랐다”며 양정훈과 강혜연의 러브라인 행방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어 홍지윤 패밀리 서은광이 등장했고, 김태연은 ‘화밤’ 최초 아이돌 출신의 등장에 돌고래 함성을 발사했다. 하지만 서은광은 파트너 홍지윤과 “아직 밥 한 번 먹은 적이 없다”며 철저한 ‘비즈니스 커플’임을 밝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또한 서은광은 “아침마다 이렇게 목을 푼다”며 대뜸 바닥에 눕더니 초절정 고음을 자랑하는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해 스튜디오에 폭소 물결을 일으켰다.
또한 김다현의 패밀리로 긍장한 국내 최고 소리꾼 남상일은 “우승을 위해 산속 훈련까지 강행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에 강혜연이 ‘밴쿠버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정수와의 금빛 인연을 전하며 폭풍 견제를 더한 터. ‘미스트롯2’ 뽀뽀먼스(뽀뽀+퍼포먼스)의 주인공 김사은-성민 부부는 “그땐 의욕만 넘쳤다”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가 하면, 찐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파격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김태연은 황우림-황우림 아버지, 전유진-전유진 어머니·이모 등 ‘진짜 패밀리’에 맞설 이색 패밀리로 ‘화밤’ 막내 PD를 섭외, ‘막내라인’을 결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혜연과 나선 이정수는 선수촌에서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드러냈고, ‘강력한 우승 후보’ 남상일과 김다현은 ‘봄날은 간다’ 무대로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국악의 위엄을 보였다. ‘화밤’ 댄싱퀸 양지은은 ‘춤신’ 사촌 동생과 ‘너는 왜’로 본격 고퀄리티 퍼포먼스 선사했고, 이에 질세라 전유진 어머니와 황우림 아버지는 ‘딸들의 자존심’을 걸고 깜짝 댄스 배틀을 벌여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또한 황우림과 황우림 아버지는 장민호와 정동원이 선보여 화제를 모은 ‘파트너’ 무대에 도전해 안무까지 완벽하게 재현했고, 장민호는 “소름 돋았다”는 찐 리액션을 폭발시켰다.
전유진은 어머니, 이모가 어린 시절 즐겨듣던 노래 ‘사랑을 할 거야’를 선곡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고, ‘찐 부부’ 김사은과 성민은 ‘애정도 200%’ 치명적인 퍼포먼스 ‘카스바의 여인’으로 역대 최강의 부부 호흡을 자랑했다. ‘아기 호랑이’ 김태연의 특훈으로 완성된 ‘화밤’ 공식 막내즈는 달달한 커플곡 ‘Perhaps love’를 불러 박수를 끌어냈고, 홍지윤과 서은광은 감미로운 화음을 자랑하는 듀엣곡 뿐 아니라 제작진 찬스로 특수효과가 아낌없이 사용된 무대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화밤’ 찐 패밀리로 ‘가요계 대부’ 행운요정 T가 출격, 정동원과 듀엣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또한 성민은 숨겨왔던 ‘뽕끼’를 발휘해 행운권 라운드 랜덤 재생곡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완벽 소화했고, 아내 김사은에 이어 ‘미스터트롯2’ 도전을 노린다고 말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끝으로 김다현이 행운권 쟁취를 위해 도전한 홍지윤의 ‘사랑의 여왕’ 무대까지, ‘화밤팸’이 칼을 갈고 마련한 색다른 무대들의 향연이 안방극장 흥을 불 지핀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 멤버들의 진짜 찐 패밀리들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하고도 흥겨운 무대들이 완성됐다”며 “지난 1회 가요제보다 더욱 풍성하고 퀄리티 높아진 제2회 패밀리 가요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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