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철, '어쩌다전원일기' 캐스팅…박수영·추영우와 삼각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 2022.05.30 오전 11:30
사진: 키이스트 제공

사진: 키이스트 제공


백성철이 '어쩌다 전원일기'에 출연한다.


30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극본 백은경, 연출 권석장) 측은 백성철이 세련된 매너와 만렙 친화력을 장착한 '훈남 청년농부' 이상현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갑자기 깡촌 시골 마을 희동리에 살게 된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이 시골 토박이 파출소 순경 '안자영'(박수영)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다. 인기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가 원작으로 한다. 


백성철은 희동리 이장의 장남이자 희동리에서 나고 자란 이른바 '인간 희동리' 영농후계자 이상현 역을 맡는다. 이상현은 깡촌 시골 마을 희동리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훈훈하고 세련된 비주얼은 물론, 넘치는 센스와 솔직한 성격, 일에 대한 자부심까지 다 갖춘 이른바 '출구없는 매력남'이다.


이상현은 '희동리 인싸'이자 파출소 순경인 안자영에게 언제부턴가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 와중에 갑자기 희동리에 등장한 '마성의 까칠남' 동물병원 수의사 한지율로 인해 세 남녀의 팽팽한 삼각관계가 시작될 예정. 푸르른 전원을 배경으로 세 명의 청춘이 만드는 마음까지 청량해지는 아름다운 힐링물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백성철은 "존경하는 권석장 감독님,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에 맡은 '상현' 캐릭터는 센스 있고 솔직한 성격으로, 순박함 보다는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면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에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 매회 3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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