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EW/(주)영화사 금월
영화 <마녀>에서 보여준 배우 김다미의 강렬함이 이어질까. 영화 <마녀 2>로 스크린 첫 데뷔를 앞둔 신시아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와 올여름 극장가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에서 새로운 마녀로 배우 신시아가 발탁됐다. 1,40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마녀 2> 에 캐스팅된 신시아는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 역을 맡았다.
극비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평생을 갇혀 지냈던 ‘소녀’가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생경한 순간부터 내재된 능력을 폭발시키는 장면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야누스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소녀 역의 신시아에 대해 '마녀2'에 함께한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 역시 감탄했다. 박은빈은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흡수하는 배우", 진구는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하다", 김영호 촬영감독은 "신비로운 분위기와 무언가 담고 있는 눈빛으로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 최현석 미술감독은 "순수한 ‘소녀’ 그 자체"라고 각각 신시아에 대해 밝혔다.
한편,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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