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찌 제공
신민아가 패셔니스타 면모를 과시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16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이탈리아 카스텔 델 몬테(Castel del Monte)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고 새로운 ‘구찌 코스모고니(Gucci Cosmogonie)’ 컬렉션을 공개했다.
‘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에게 특별한 영감을 준 독일 사상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의 ‘별자리(Constellation)식 사유’라는 개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과거와 현재의 지점을 관통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코스모고니(우주기원론)를 제시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이번 쇼의 주제를 담은 옵티컬 패턴과 그래픽 패턴의 룩들과 함께, 별자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엠브로이더리가 돋보이는 가운과 멘즈웨어, 가벼운 소재의 시스루 드레스 등을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에는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 신민아가 참석했다. 신민아는 쇼 현장에서 구찌 러브 퍼레이드(Love Parade) 컬렉션의 올오버 플로럴 엠브로이더리와 벨벳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누드 레이스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여기에 구찌 다이애나 화이트 레더 미니 토트 백과 홀스빗 디테일이 특징적인 핑크 미드힐 펌프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신민아의 패션쇼 참석을 담은 스케치 영상은 오는 23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15일 패션쇼 참석을 위한 공항 패션으로 이미 한 차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신민아는 리본 디테일이 특징적인 멀티컬러 플로럴 코튼 셔츠와 스커트에 GG 자카드 디테일의 브라운 니트 가디건을 착용하고, 아이코닉한 구찌 홀스빗 1955 스몰 탑 핸들 백을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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