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은 "빅마마 '체념', 누구보다 많이 불러"…눈물샘 자극 예고('유명가수전')
기사입력 : 2022.05.13 오전 10:10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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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강렬한 승부의 막을 올린다.

13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 4회에서는 이주혁과 안다은의 예측불허 1:1 대결과 김기태, 빅마마 그리고 신유미, 환희의 역대급 컬래버 무대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이주혁과의 1:1 대결에서 빅마마 이영현의 명곡 ‘체념’을 준비한 안다은은 “고등학생 때부터 누구보다 많이 불렀다”는 말과 함께 사실상 10년 넘게 준비한 셈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안다은은 그 말을 증명하듯 그녀만의 감성으로 꽉 채운 ‘체념’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터뜨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맞선 이주혁은 0승 탈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환희의 유명 곡을 완벽하게 재해석, 독기 가득 품은 무대를 보여준다고 해 시선이 쏠린다. 과연 이주혁이 그동안 삼켜온 패배의 쓴맛을 첫 승의 단맛으로 바꾸어낼 수 있을지, 과몰입 유발자 안다은과 음색 요정 이주혁의 명승부가 기다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유명가수전’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유명가수와 TOP6의 막상막하 컬래버 무대 배틀도 성사된다. 아직 우승 배지를 획득하지 못한 김기태가 빅마마와 팀을 이루어 허스키한 목소리와 화음의 진수를 보여주는 ‘배반’ 무대를 꾸민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특히 김기태는 지난 컬래버 대결에서 패배를 안겨주었던 신유미와 맞붙어 더욱 의지를 불태운다고. 이에 김기태가 신유미와의 리매치를 통해 우승 배지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희와 한팀이 된 신유미 역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발라드 감성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급 듀엣 신유미와 환희가 ‘Missing You’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다고 해 김기태, 빅마마와 신유미, 환희의 불꽃 튀는 컬래버 배틀이 한층 더 기대되고 있다.

한편, 유명가수 빅마마, 환희와 TOP6의 소름 돋는 귀 호강 컬래버 무대는 오늘(13일) 밤 9시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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