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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새 둥지설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11일 한 매체는 수진이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수진과 만난 적도 없다"라며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수진은 지난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 메인댄서로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해 2월,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배우 서신애 역시 수진의 학폭 피해자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당시 수진은 "서신애 배우와는 이야기를 나눈적도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그 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서신애 배우님께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린다"라고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서신애는 수진으로부터 꾸준히 근거없는 비난과 인신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고 저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며 "제 뒤에서 본인의 무리 속에서 함께 했던 멸시에 찬 발언과 행위들조차 절대 아니라 단정 지으시니 유감이라 생각한다"라는 글로 입장을 전했고, 이후 수진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고, 소속사는 수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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