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사 집/CJ ENM
영화 <브로커>를 함께한 이들의 연결고리가 눈길을 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부터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까지 재회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베이비 박스에서 비롯된 특별한 여정으로 오는 6월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러일으킬 영화 <브로커>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들 사이 남다른 인연으로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송강호와 강동원은 2010년 영화 <의형제>이후 재회했다. 두 사람은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특별한 거래를 계획하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송강호)과 파트너 ‘동수’(강동원)로 12년 만에 한층 진한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강호와 배두나는 <브로커>를 통해 무려 4번째 작품 속에서 만났다. 여정을 뒤쫓는 형사 ‘수진’ 역 배두나는 2002년 <복수는 나의 것>을 시작으로 <괴물>, <마약왕>, <브로커>까지 송강호와 4번째로 작품을 함께 한 것은 물론,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도 <공기인형> 이후 다시 한번 작품 인연을 맺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배두나는 강동원의 드라마 데뷔작인 '위풍당당 그녀'뿐 아니라 엄마 ‘소영’ 역 이지은의 첫 영화 데뷔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에서도 각각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들이 빚어낼 새로운 시너지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운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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