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박해진과 진기주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다.
7일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측은 점점 가까워지진 박해진과 진기주가 함께 마술쇼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귀신들과의 공조수사가 진행되는 모습이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차웅이 귀신으로부터 슬해를 구하는 사건을 겪은 만큼,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다. 서로에 대한 숨겨진 사연에 조금씩 접근하게 되면서 전생에 만난 원수처럼 싸우기만 하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
여기에 이어 슬해는 갑작스럽게 차웅의 마술쇼 무대에 오르게 되고 차웅과 슬해는 예기치 않은 커플 호흡(?) 속에서도 마치 동화 속 왕자와 공주같은 모습으로 마술쇼 무대를 만들어낸다. 이에 차웅의 품에 안겨 반지를 받는 슬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이후 공조 수사로 인해 엮이게 된 차웅과 희수의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이들 세 사람 사이의 삼각 구도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만월살인마로 불리는 악귀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악을 쫓는 귀신들의 공조수사도 본격 시작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지난 4회에서는 슬해가 그토록 아파하는 아버지에 대한 사연과 차웅의 할아버지의 과거가 드러나며 두 사람의 마음에 또 한번 파란이 인다. 이런 가운데 공조수사가 계속되며 귀신즈의 활약은 더욱 강력해지고 차웅의 특기인 마술로 사건을 해결해간다.
여기에 최검 장군(정준호)과 차웅 사이에 몸주신과 몸주의 첫 크로스 액션이 예정된 가운데 몸 잘쓰는 배우 박해진과 액션 전문배우로 불리는 정준호의 화려한 액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귀여운 아역들과 골든 리트리버의 깊고 진한 사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의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늘(7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