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전승빈 '불륜 의혹·가정폭력' 논란 중 행복한 신혼여행
기사입력 : 2022.04.30 오전 11:49
심은진-전승빈 / 사진: 심은진 인스타그램

심은진-전승빈 / 사진: 심은진 인스타그램


심은진 남편 전승빈이 논란에 휩싸였다. 심은진과 결혼할 당시 불륜이었다는 의혹에 이어, 이번엔 전 부인을 폭행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것.

최근 배우 전승빈이 전처인 배우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승빈은 2019년 홍인영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9일 전승빈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집에 있지 않았다.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이미 제출했다"며 "이혼 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승빈과 홍인영의 법적 다툼에 전승빈의 현 배우자 심은진도 덩달아 구설에 오르고 있다. 특히, 전승빈과 심은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당시 불륜 의혹이 있었던 바, 최근 사건으로 인해 또다시 불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

앞서 2020년 4월, 전승빈은 결혼 4년 만에 홍인영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듬해 1월 심은진과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이 전승빈의 이혼 후 곧바로 교제를 시작했더라도 교제 9개월여 만에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이다. 홍인영이 SNS를 통해 저격글을 올리며 불륜 논란이 일었고, 심은진은 "생각하시는 그런 믿을 수 없는 내막은 없다"고 주장, 전승빈 역시 이미 2019년 별거를 했다며 불륜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은진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전승빈과 지난해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뒤늦은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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