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 변신한 엘라스트, 세계관 절정 예고하는 'ROAR'
기사입력 : 2022.04.27 오전 10:00
사진: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엘라스트(E'LAST)가 세계관의 절정을 예고하며 7개월 만에 돌아온다.


오늘(27일) 오후 6시 엘라스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ROAR'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엘라스트가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ROAR'는 슬픔과 괴로움에 지쳐 모든 걸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어버린 생명체 '크리처'가 되어버린 엘라스트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여덟 멤버의 맹세를 보여준 'Day Dream', 그들의 배반과 오해 및 각성을 보여준 'Awake', 그로인해 악연이 되어 버린 'Dark Dream'에 이어 엘라스트 세계관의 절정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Creature'(크리처)는 무수한 오해들로 '너'를 떠나 괴물이 되어야만 했던 '나'의 모습을 '상처 가득한 늑대인간'에 빗대어 여러 감정과 심리적인 상태를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구성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ROAR'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여태까지 느껴본 적 없는 욕망의 늪에 빠진 모습을 표현한 'Desire'(디자이어), 너뿐이라는 마음을 노래한 'Shelter'(셸터), 연인을 쉽사리 놓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한 '놓아줘'가 수록됐다.


또한 RED 버전에 수록된 'Poison'(포이즌)은 독약 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고, GRAY 버전에 수록된 '각인'은 경이로운 사랑의 타이밍에 대한 내용을 녹여내며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데뷔때부터 곡 작업에 참여해온 엘라스트는 이번 신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멤버 원준은 '놓아줘', '각인', 원혁은 'Poison' 작사에 참여하며 엘라스트만의 색깔을 가득 채워 넣었다.


더욱 성숙해지고 완성된 모습으로 돌아오는 엘라스트는 이날 오후 7시 컴백 기념 V LIVE(브이 라이브)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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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엘라스트 , RO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