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르 제공
이광수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이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 연출 이언희)에서 MS마트 캐셔 ‘안대성’ 역으로 출연하는 이광수가 패션 매거진 <엘르> 5월 호와 함께한 화보를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광수는 시크한 눈빛과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미스터리함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그는 극 중 친근함을 지닌 캐릭터와 달리 절제된 컬러의 의상을 소화하며 다크한 아우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도. 이날 촬영에서 이광수는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면서 단숨에 A컷을 완성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극본이 신선했다. 그냥 보면 만화 같은데, 보면 볼수록 현실이더라. 그래서 재미있었고 왠지 잘 해낼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자)부심’은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잘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다 보면 잘하게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노력파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광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5월 호와 웹사이트 그리고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광수가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내일(2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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