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여동생그룹' 르세라핌, 5월 2일 데뷔
기사입력 : 2022.04.13 오전 9:21
사진 : 쏘스뮤직(하이브)

사진 : 쏘스뮤직(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여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5월 2일 데뷔한다.

르세라핌은 내달 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온라인 송출 플랫폼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데뷔 앨범의 예약 구매는 오늘(13일) 오전 11시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및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가능하다.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된 팀으로,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이라는 이름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한 것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내포한다.

앞서 르세라핌의 멤버가 공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과거 아이즈원으로 활약했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의 행보는 지난해부터 르세라핌 데뷔가 공식화 되기까지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또한 멤버 김가람은 프로필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됐고, 이에 하이브 측은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고 해명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작진으로 유명한 방시혁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데뷔 일자를 확정한 르세라핌은 앞으로 첫 미니앨범 ‘FEARLESS’의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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