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빙 제공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8편의 단편영화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8편의 스틸컷에는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한 영화의 스토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곽경택 감독과 배우 조병규가 함께할 <스쿨카스트>를 시작으로 김곡&김선 감독과 배우 진서연이 풀어낼 <지뢰>, 윤성호 감독과 배우 이주승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과 홍석재 감독과 배우 공민정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까지 스틸컷만으로도 각각의 스토리가 그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김초희 감독과 배우 고경표, 임선우가 같이 그려갈 <우라까이 하루키>와 조현철 감독과 이태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고 배우 천우희가 열연을 펼칠 <부스럭>, 류덕환 감독과 배우 이석형의 <불침번>과 주동민 감독이 배우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와 그릴 <It’s Alright>까지 각 장르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COVID-19 팬데믹 시대를 겪은 현대인들에게 평행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메시지를 던진다. 8편의 단편영화는 '현실 자각', '언택트 풍자', '예측 불가 미래', '뉴노멀의 디스토피아' 등 평행세계에서 벌어지는 신기하고 짜릿한 이야기와 감독들이 그려내는 새로운 메시지로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로 인해 생기는 수익금 일부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해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뜻깊은 의미와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8편의 단편영화는 첫 공개일이 다가올수록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회문제를 담아내는 독창적인 미장센의 대가 김곡&김선 감독의 <지뢰>는 어머니와 국경을 넘다 지뢰를 밟아버린 소년이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난 군인들을 따라나서면서 공포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하며 패러다임을 만드는 숏 폼 스페셜리스트 윤성호 감독은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을 통해 평행우주가 발견된 미래, 다른 차원에 사는 배우자와 사랑에 빠져 이혼 위기에 놓인 희극인과 그의 이혼 소송을 맡게 된 가족법 전문 변호사의 모험을 그린다.
새로운 시선으로 소통하는 스토리텔러 홍석재 감독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는 평행세계 간 교신이 상용화된 사회에서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나로부터 특별한 유치원에 대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독보적인 코미디 감각을 지닌 비틈의 미학 김초희 감독의 <우라까이 하루키>는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한 영화감독 ‘만옥’이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는 스토리다.
믿고 보는 배우에서 따뜻한 시선의 연출가로 변신한 류덕환 감독은 <불침번>으로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대수’가 자신 앞에 등장한 괴한으로 인해 휴가에 난항을 겪는 에피소드를 푼다.
연기에서 각색, 연출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조현철 감독과 공동 연출 이태안 감독은 <부스럭>으로 친구 '현철'과 '미진'이 헤어진 후, 그들의 이별 사유를 파헤치고자 직접 나선 ‘세영’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전한다. 시청률을 잡고 단편영화계도 접수할 마성의 연출가 주동민 감독은 <It’s Alright>으로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여섯 개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블랙 코미디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현시대를 정확하게 관통한 메시지가 담길 작품으로 가득 찬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오는 4월 28일(목)에 첫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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