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ㅏ때는 말이야' 예고 / 사진: Mnet 제공
36시간의 아날로그 여행 끝에 드디어 스마트폰을 돌려받은 Z세대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스마트폰 없는 Z들의 아날로그 라이프로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Mnet ‘Zㅏ때는 말이야’ 최종회가 오늘(4월 5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골, 도심, 관광지를 누볐던 6인의 ‘찐Z세대’ 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Zㅏ때는 말이야’가 마지막 이야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논바닥 캠핑에 나선 윤후&준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폰 없이 인생 첫 텐트 설치에 도전, 보는 장비마다 “이건 뭐냐”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 말미에 스마트폰 없는 또 한 번의 수난기가 예고된 두 사람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중고 경매시장을 찾은 래원&조나단은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히치하이킹에 시도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차를 잡기 위해 도로변으로 향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무사히 서울에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한 휴업으로 인해 짚라인 체험에 실패한 박혜림&조나인의 마지막 아날로그 여행기도 전파를 탄다. 스마트폰이 없어 정보를 찾지 못해 이들이 세웠던 야심찬 계획이 속속들이 망가진 상황. 예고 영상에서는 끝내 눈물을 보인 박혜림의 모습까지 포착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마트폰 없는 36시간이 종료되며 윤후&준수, 래원&조나단, 박혜림&조나인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대망의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그간 스마트폰 없는 여행을 떠나며 잠시 ‘멘붕’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내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스마트폰 없는 삶에 적응한 여섯 명. 다시 스마트폰이 주어졌을 때 이들이 보일 반응은 Mnet ‘Zㅏ때는 말이야’ 마지막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net ‘Zㅏ때는 말이야’ 마지막회는 오늘(5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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