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에스더블유엠피의 소속 배우와 직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봉사 활동에 나섰다.
5일 에스더블유엠피는 지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봉사 활동에는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박해일을 비롯한 안신우, 김강현, 김유미, 황무영, 박지연, 변성범, 임유빈, 정수현, 공도은, 김세희 등 에스더블유엠피 소속 배우와 직원들이 참석해 힘을 합쳤다.
이날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피해 지역을 방문한 에스더블유엠피 배우와 직원들은 피해 가구 주변 정리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화재 잔존물과 화재목들을 정리하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에스더블유엠피 관계자는 “3월 초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바로 뜻을 모아 조그만 힘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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